2019년 노벨화학상 리튬이온 배터리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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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12 23:40 조회2,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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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 " 굿이너프, 휘팅엄, 요시노 박사"( 출처: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
올해 3명의 과학자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미국의 존 굿이너프 박사와 영국의 스탠리 휘팅엄 박사, 일본의 요시노 아키라 박사인데요. 세 과학자들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여받았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2차 전지는 1차 전지와 달리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가장 대표적인 2차 전지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크기에도 고용량 및 고출력이 장점입니다. 때문에 기존 소형기기에서 전기자동차와 같은 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까지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크게 4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인데요. 양극은 리튬이온 소스로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합니다. 음극은 양극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외부 회로를 통해 전류를 흐르게 하죠.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해액은 매개체로써 이온의 이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어떤 활약을 했는가
 스탠리 휘팅엄 박사. 출처: Binghamton University
영국의 화학자 스탠리 휘팅엄 박사는 1970년대 초반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거친 후 리튬으로 전지를 개발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리튬은 매우 가볍고 양전하를 띤 리튬 이온을 쉽게 방출할 수 있기 때문이었죠. 휘팅엄 박사는 리튬이온을 티타늄 황화물 시트에 저장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휘팅엄 박사는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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