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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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2-13 23:38 조회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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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발표한 "인류의 건강을 지켜온 10대 발명품"은
  백신, 항생제, 냉장고, 마스크, 비누, 공기청정기, 내시경, 소염진통제, 마취제, 수세식변기" 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고하십시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

  백신의 발명

  백신은 전염병에 대해 인공적으로 면역을 얻기 위해 쓰는 항원을 말한다.
 1. 2020년은 최악의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은 한 해였다. 2021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한 전염병 팬데믹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행히 지난해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제 코로나 19 백신은
인류 최후의 보루이자 희망이 됐다.

 2. 천연두와 소아마비(폴리오, Polio) 등 인류 최악의 질병이 현재 사라진 것도 백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원전 1만 년 경부터 20세기까지 인류를 괴롭혀왔던 천연두는 영국의 의학자 에드워드 제너(Edward Jenner, 1749~1823)의
 백신 덕분에 인류가 박멸한 최초의 질병이 됐다. 에드워드 제너는 ‘백신’을 최초로 고안해 낸 의학자다.
 백신(vaccine)은 제너가 우두법을 성공시킨 암소(cow)를 뜻한 라틴어 ‘vacca’에서 유래한 말이다.

  3. 천연두는 ‘두창’ 혹은 ‘마마’라고도 불렸다. 천연두는 천연두 바이러스(variola major)에 의해 감염된다.
천연두는 한번 앓기 시작하면 사망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을 지닌 전염병이다. 급성 발열과 발진 등의 고통을 견디고
    살아남는다고 해도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얼굴에 남겨 사람들을 괴롭게 했다.

    천연두는 최초의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꼽힌다. 무려 기원전 1만 년 경부터 존재했다.
  학계에서는 이집트 람세스 5세 미라에서 발견된 농포성 발진을 천연두의 가장 오래된 흔적이라고 보고 있다.
  천연두가 가장 심하게 유행했던 시기는 18세기 유럽에서였다. 이 시기 감염자의 20~60%가 사망했다.
아이들이 감염되면 사망률이 80%로 치솟았다. 그러다 20세기 이르러서는 사망자들이 급감하기 시작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천연두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이다. 1980년, 천연두는
 인류가 완벽하게 정복한 바이러스 중 하나로 역사에 기록된다. 바로 에드워드 제너의 백신 덕분이었다.

  4. 천연두 외의 다른 질병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인물은 프랑스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르이다.
파스퇴르는 1873년 닭 콜레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배양했는데 오래된 배양균을 주입하면 닭이 면역을 얻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처럼 병원성을 약하게 만든 균은 '백신'이다.
  [출처: The Science Times,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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